설계단계입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계하게 됩니다.
목표를 세우고(행동적인 목표를 권함) 평가도구를 정합니다.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계열화하며 학습 촉진을 위한 교수전략과 매체를 정합니다.
교육훈련의 청사진(또는 설계명세서)가 만들어집니다.
*계열화란? 주어진 교육과정에 대해 가르칠 내용에서 어떤 부분을 선택하고 묶고 전할 지 순서를 정하는 것입니다.
그룹을 짓고 특정 순서로 배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제별 계열화(한 주제 완전학습 후 다음 주제)와 나선형계열화(여러 개 주제를 단순화수준으로 소개하고 점진적으로 심화하는)가 있습니다.
분석단계 이후에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는 설계단계이다. 설계 단계의 중요한 부분은 교육의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것인데, 확실하다고 하는 부분은 명확함의 특징을 갖는다. 명확하다는 것은 교육을 통해서 드러나야 하는 모습(태도)이나 활동, 사고, 지식 등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교육이 되었는가를 평가하는 평가 도구가 준비 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계단계는 해당하는 교육이 나아가는 지도와 같은 것이다. 나아갈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 될 것인지 전략을 정하게 되는 것이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계열화와 교수전략과 매체를 정한다.
계열화는 교육과정 속에서 가르칠 내용에서 어떤 부분을 선택하고 묶고 전할 지 순서를 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그룹을 짓고 특정 순서로 배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열화에는 크게 두가지 관점이 있는데, 주제별 계열화와 나선형 계열화가 그것이다. 주제별 계열화는 한 주제를 완전히 학습한 후에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나선형 계열화는 학습자에게 여러 개 주제를 단순화 하여 소개하고 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그 여러 개의 주제를 점진적으로 심화시켜 나가는 것이 있다. 이런 두가지 관점의 계열화는 한가지만 드러나는 순수한 주제별 계열화나 나선형 계열화는 거의 없다. 계열화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다. 내용의 선정, 학습할 순서, 배운 내용의 종합, 요약을 위한 복습과 밀접하게 해야 한다. 특히나 중요한 것은 학습 시간 내에 전달할 양이다. 이러한 계열화를 통해 수업의 효ㅛ과성, 효율성, 매력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계열화와 함께 교수전략과 매체를 정해야 한다. 교수전략은 어떻게 학습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이다. 이것을 대부분 강의형태의 교수전략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학생 중심의 학습도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 해야 한다. 강의형태인 경우도 강의 중 질문과 같이 학습의 도움이 될만한 전략이 있다.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적으로 그려 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요즘("요즘 같은 단어는 써도 될까요?")은 강의형태를 벗어나 학생중심의 학습형태들이 많이 적용되어지고 있다. 학생중심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토의학습이다. 특정 주제와 시간을 주어지고 학생들끼리 의견을 나누거나 정보를 수집하여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상황학습이나 문제 중심 학습이 있다. 상황 학습은 학습하고자 하는 것을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져와 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형태의 학습형태이다. 비활성화된 지식이 아니라 현실에 적용 가능한 학습에 유리하다. 또한 구체적인 문제를 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형태로 문제 중심 학습이 있다. 계열화와 마찬가지로 특정 하나의 전략만 순수히 쓰는 경우는 드물고 때에 따라서 골고루 잘 섞어 써야 한다.
앞서 제시한 계열화와 교수전략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학습을 설계 하는가가 전체 학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목표를 점검하고 학습의 진행이 얼마나 예정되로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구를 함께 준비하는 것은 빼먹지 말아야 한다.
///////// 계열화에 대한 부분 실패 사례가 스토리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수전략에 관한 스토리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