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두꺼운 책의 이야기를 들었다. 리뷰도 한마디도 듣지 못했지만, 남았던 말은 그것인.. 1%에 들어간 사람은 비밀이 있는데, 그 비밀은 차단(단절)이라고 한다.
2020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세상은 조금 떠들석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1%에 도전하고 또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비밀은 딱 한가지. 차단이라고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차단은 바로 집중을 위한 차단이다.
아마 이런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취사선택(取捨選擇)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라 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특히 요즘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다. 과한 상태라고 본다. 도가 이미 지나쳤다.
우리는 이것을 걸러내지 않고서는 무언가에 이미 집중하기는 틀렸다. 나도 모르게 보고 있는 YouTube, SNS, ... 등등 나의 시간을 앗아가며 나의 집중을 가져간다.
어쩌면 우리는 1%에 들어갈 가능성을 가지고 주변을, 환경을 차단하지 못하여 그곳에 못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중요한 차단이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것은 소리이다. 사람의 소리가 우리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칭찬을 먹으며 살아간다. 누군가는 남들에게 모진 말에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에게 주신 정체성이란 것이 아마 기준일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중요한 1% 사람들의 비밀은 남들의 말을 차단 할 수 있는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좋은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상처될 말을 오래 담아 두지 않는 것이다. 가끔 긍정이 너무 지나쳐 초긍정인 상태인 사람들도 보지만 이 상태도 정상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어떠한 것에 집중할 것인가 가 중요한 선택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원하는 것을 모두 하고 살 수 없다. 공평한 것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에 하루 라는 24시간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누군가는 스케일이 좀 크게 누군가는 좀 작게 살지만 이는 행복의 척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