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을 향한 말씀들이 선포되어 가는데, 말씀은 잘 붙잡고 계신가요? 연초가 시작되면 우리는 당연하게도 매년 하듯이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2020년의 여러분의 계획과 목표는 세우셨나요?
또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 영어공부가 1순위에 들어 있진 않나요? 저도 매번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을 하는데, 동기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열망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끝까지 못가고 맙니다.
많은 성공학 방법론에 따르면 분명한 목적과 기한이 있다면 완성에 조금 더 가까워 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말하듯 솔직히 누가 봐도 확실한 목적과 기한이 있다고 해서 완성되진 않습니다. 어떤 때는 그저 조급함만을 가져다 주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할지 모릅니다. 에초에 시작이 '나'로 시작되서 그런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던 대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지만 삶의 주인이 우리가 아님을 안다면 아마 방향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당신의 기도는 안녕하신가요? 우리는 때로는 기도를 배워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세상엔 명상이 큰 자리를 잡았으며, 이들의 방법과 우리의 기도를 놓고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기도가 무엇일지 고민도 필요하겠죠.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보게 된 특징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입니다. 두번째는 명상에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명상의 목적과 그에 따르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은 총괄적인 느낌의 것이므로 이건 천천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명상의 첫번째 특징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입니다. 명상의 첫번째 방법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퇴근하고 집에 와서나 낮에 시간을 내어서 그리고 밥먹은 직후를 피하고, 자기 전을 피하는 것이 명상의 시간을 결정합니다. 장소는 다른 사람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곳이면 되는데, 눈을 감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지하철에서 앉아서 조는 모습과 비슷하니 출,퇴근 시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명상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1분, 3분, 5분을 추천합니다. 아마 무언가를 집중하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숙련이 되어지면 20분, 30분까지 하지만 30분을 넘기진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숙련자도 30분 이상은 권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상에 대한 전체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면, 처음에는 마음을 비우고 원하는 일들을 바라는 모습으로 시작되어집니다. 하지만 숙련되면 될 수록 하는 내용들을 보게되면 원하는 것을 원하는 형태가 아닌 맡김의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숙련자의 방법을 보게 되면 소원리스트를 적어 놓은 것을 읽고 그리고 소원리스트를 덮습니다. 더이상 내가 원하는 소원이라기 보단 어떤 절대 존재에게 맡기는 모습을 가지게 되죠. 그리고 뜻이 없는 음성으로 집중하게 되어집니다.
명상을 보면서 우리의 기도와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모델들을 찾을 필요가 있으니 모델들을 보면 다윗, 다니엘, 예수님이 있습니다. 다윗은 하루에 7번을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하죠. 다니엘 역시 본인이 정한대로 기도했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사람들을 피해 기도 했던 장면들이 역시 존재합니다. 위 3명의 모습을 보게 되면 다윗은 왕이었죠. 아마 굉장히 많은 국정일로 시달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번이라면.. 다니엘도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나라의 대표 총리라고 한다면, 시간을 내는것이 쉬웠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시간이 나오진 않았지만 긴 시간을 쏟진 못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기도제목에 대해서 고민해 본적이 있나요?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를 하라고 배웠지만, 그게 참 쉽지 않죠. 이 부분에 두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먼저는 내용부분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은 예수님의 게셋마네에서의 기도를 보면 육신에 대한 기도에서 그러나 하나님 원대로 하라는 기도를 하게 되죠. 그리고 성공학과 다른 것이 바로 맡기는 부분입니다. 제자들의 마지막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은 때와 시기는 너희가 알바 아니오 라고 하는 대목을 보게 되면 우리의 기도에는 세상의 방법과 다르게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기도의 본질을 놓친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때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성경도 있지만 주변에 접할 수 있는 것을 허락하심으로 우리에게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당신의 기도는 안녕하신가요..?
최강의 명상법을 통하여.. Mr.HY 씀.